자주묻는질문(FAQ)

코앱과 관련하여 자주 묻는 질문들을 정리하였습니다.

직무적성검사에서 ‘적성’ 의 의미는 무엇인가요?
적성(aptitude)의 사전적 의미는 아래와 같습니다.
1) An inherent ability, as for learning; talent
2) The condition or quality of being suitable; appropriateness
이처럼 ‘적성’의 의미는 ‘지적 잠재 능력’과 ‘직무적합성’ 두 가지 개념이 있습니다.

직무적성검사의 ‘적성’은 1)의 의미인 ‘지적 잠재 능력’에 해당되며,
“난 운동 중에 수영이 적성에 맞아”라고 할 때는 '2)의 의미인' ‘직무적합성’에 해당 됩니다.
코앱과 같은 표준형 직무능력검사가 사교육을 더욱 부추기는 건 아닌가요?
처음에는 기존 직무적성검사 이외에 또 하나의 검사를 준비해야 해서 부담을 가질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코앱의 문제 유형은 기존 기업별 직무적성검사에서 많이 활용되는 유형들을 포괄하고 있기 때문에
별도로 기업별 직무적성검사를 준비할 필요는 없습니다.
또, 향후 코앱을 인재 채용 시 적극 활용하거나 가점 적용하는 기업들이 늘어나면 자연스럽게 다른 직무적성검사를
준비하지 않아도 되므로 구직자 입장에서는 취업 준비에 들이는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게 됩니다.
코앱 점수/ 등급은 응시할 때마다 문제 난이도가 다를 수 있으므로 성적의 편차가 있는 것은 아닌가요?
코앱은 대한민국 교육 심리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어, 모든 시험을 회차, 난이도 등에 관계 없이
동일한 의미로 해석할 수 있도록 ‘검사 동등화’가 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코앱을 활용하는 기업이나 구직자들은
언제 시험을 보든지 해당 결과만으로 지적 잠재 능력을 객관적 기준에서 측정할 수 있습니다.
검사 문항과 정답은 공개하나요?
검사 문항과 정답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코앱 위원회의 허가 없이 검사 문항이나 정답을 무단 복제, 복사, 전재하는 행위는
일체 불허하며, 해당 행위가 적발될 경우 관계 법령에 의거하여 법적 조치를 취할 수 있습니다.
검사문항 개발, 검토, 편집, 인쇄, 포장, 결과처리 등의 모든 작업은 통제된 장소에서 보안 지침에 따라 진행됩니다.
구직자가 코앱을 어떻게 활용하면 되나요?
코앱을 채택한 기업에 채용 지원을 하는 경우 지정된 란에 코앱 등급을 기록하시면 되며, 코앱을 채택하지 않은 기업에
채용 지원을 하는 경우 이력서 자격증 란에 코앱 등급을 기록하시면 됩니다.
현재 코앱을 채택한 기업은 어떤 기업이 있나요?
현재 채택되는 기업이 계속적으로 늘고 있는 상황입니다.
샘표, (주)아이디스, 해피머니아이엔씨, AJ 가족, AJ 렌터카, AJ 토탈, 한국경제신문, 한국경제 매거진, 한경닷컴, AJ 셀카, AJ 파크, AJ 인베스트먼트 파트너스, AJ 네트웍스, 메가스터디, 에스티앤컴퍼니, (주)블루버드, KR선물 주식회사, WOW 한국경제TV, 한경BP 등이 공식적으로 채택하거나 적극적으로 검토중인 상태이고, 따로 코앱 위원회에 연락 없이 활용하는 기업도 다수 있습니다.
코앱을 대비할 수 있는 교재나 방법이 있나요?
현재까지 코앱 대비만을 위한 교재는 없으므로 일반적인 직무적성검사 교재를 활용하는 방법 밖에 없습니다.
코앱은 학습에 의해서 성적이 크게 향상 되지 않도록 출제하고 있으므로 그냥 응시하시길 권해 드립니다.
코앱의 지원자격과 성적 유효기간은?
코앱의 지원자격은 대학생과 대학교 졸업생입니다. 현재는 대학생 취업용으로 개발되었지만 향후 고등학교 취업용도
개발 예정에 있습니다. 성적은 시험 응시일로부터 2년간 유효 합니다.
코앱은 왜 만들어 졌나요?
코앱은 교육 심리 분야의 국내 최고 전문가들과 대기업 적성검사 개발이 풍부한 연구진이 모여 구직자(대학생)와 기업의
취업 및 채용 비용 부담을 덜어주자는 취지에서 개발이 되었습니다. 이런 취지를 바탕으로 기업들이 인재를 선발할 때 시행하는
적성검사를 면밀히 분석하여 포괄 제작하였습니다.
중앙심리교육연구소는 어떤 기관인가요?
서울시, 중소기업청이 설립지원한 연구소입니다.
지난 2007년 설립된 후 각종 공공사업을 수행해왔으며, 취업시장의 고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뜻을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코앱 문제는 어떻게 구성되어 있나요? 기존의 기업별 직무적성검사와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코앱은 기존 대기업 직무적성검사가 검증하고자 하는 직무수행능력을 모두 커버하는 검사입니다. 삼성, 현대차, LG, SK, 두산, 롯데 등 주요 대기업의 직무적성검사를 분석해 이들 시험이 다루고 있는 직무수행능력 구성요소를 언어, 수리, 추리, 공간, 실용 등 5개 요인과 16개 하위 요인으로 재구성했습니다. 출제 경험이 많은 전문가들이 경험을 바탕으로 직무수행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실용영역 등에 추가해 활용성을 한 단계 더 높였습니다. 코앱 성적이 있으면 개별 기업들의 원하는 직무수행능력을
거의 모두 커버할 수 있습니다.
코앱 시험 구성은 이론적 근거가 있나요?
심리측정학회 초대 회장이었던 써스톤(Thurstone)은 인간의 기본정신 능력(PMA, Primary Mental Abilities)에 일곱가지가 있다고 했습니다. 언어이해, 단어 유창성(어휘력), 수리력, 공간지각, 연상기억, 지각속도, 추리 (verbal comprehension, word fluency, number facility, spatial visualization, associative memory, perceptual speed and reasoning)등 입니다. 일곱 가지를 현대적으로 정리하면 언어, 수리, 공간, 추리 등으로 추릴 수 있습니다. 채용 때 활용되는 대부분의 기업 적성검사는 위 4가지
요인 중 일부나 전부를 채택해서 출제하고 있습니다. ‘코앱’은 이들 4가지 요인을 포함시키고, 여기에 ‘실용’영역을 추가했습니다.
이는 최근 산업심리학 연구에서 ‘실제적 지능’이 직무 수행을 예측하는데 ‘증분타당도’가 있음이 밝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실용영역에는 상황판단능력과 상식이 포함됩니다. ‘상식’은 전통적으로 적성검사에 포함하지 않지만 국내 대기업을 대상으로 한
파일럿 테스트에서 상당히 일관성있고 의미 있게 직무 수행을 예측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코앱 성적이 높으면 직무수행 능력이 우수하다는 과학적 근거가 있나요?
코앱같은 직무능력 인증검사를 학계에서는 인지적 능력 검사라고 합니다. 인지적 능력 검사는 직무능력을 예측하는 단일지표로 가장 예측력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쉽게 말해 똑똑한 사람이 일을 더 잘한다는 것입니다.
코앱은 향후 실제 직무수행과 코앱점수의 상관계수가 약 0.5 이상을 유지하도록 개발할 계획입니다.
코앱 등급이 높으면 높을수록 사고력을 요구하는 직무를 더 잘 수행하게 됩니다.
기업이 코앱을 활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코앱 위원회에 신청을 하면 전문 연구관이 기업을 방문해 성적 활용법 등을 안내 합니다. 이미 적성검사를 시행하고 있는 기업이 코앱으로 전환할 경우에는 적성검사를 응시하고 입사한 재직자들에게 코앱을 실시해 대략의 환산표 내지 환산 공식을 마련하는 것이 좋습니다. 코앱으로 전환하기 전에 일정 기간 동안 코앱 점수로 기존 적성검사 점수를 예측하는 예측치로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아직 적성검사를 활용하지 못한 기업이라면 코앱 위원회가 제공하는 표준 등급표에 따라 코앱을 채용에 활용하면 됩니다. 이런 경우에도 가능한 재직자를 대상으로 파일럿 테스트를 실시해 적절한 합격선을 추출하는 방법을 모색하는 것이 바람직 합니다. 일단 코앱을 채택하면 학생들로부터 코앱 성적표만 받으면 됩니다. 그 다음 ‘서류전형 → 면접전형’ 2단계만 실시하면 됩니다. 학생들은 서류전형 통과 시에 한 번만 면접에 오게 하면 되므로 훨씬 간편하게 채용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코앱 단체 응시가 가능한가요?
물론 입니다. 단체로 응시하는 곳은 응시료를 할인해 드리며, 대학의 경우 코앱을 채택한 기업을 설명하는 시간도 가질
계획입니다. 기업 입장에서는 적은 비용으로 회사를 홍보해 우수 인재를 선발할 수 있을 것입니다.
코앱은 장기적으로 대학 교육을 진로 및 직무중심으로 변화시키고 취업 준비 기간을 혁신적으로 줄여 교육 정상화에 기여할 것입니다.
기업들에게는 자신들에게 맞는 인재를 수시로 선발할 수 있는 채용 구조를 만들어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채용 시장에 예상되는 변화가 있다면 알려주세요.
현재 대부분의 기업들은 채용 시에 ‘서류전형 → 인적성검사 → 면접전형’과 같이 3단계를 거칩니다. 기업들은 1차 서류전형에서 엄청난 서류(자기소개서)를 읽고 평가해야 합니다. 2~3주의 짧은 기간에 수만 명분의 서류를 읽고 평가해야 하므로 심층 평가가 힘듭니다.
현재 구조는 기업과 구직자에게는 엄청난 사회적 비용을 요구하는 구조 입니다. 기업들은 점차 인적성검사를 통해 채용구조를 변화시킬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기업들은 코앱과 같은 기초직업능력검사를 통해 1차로 응시자를 걸러내면 채용과정을 ‘서류전형 → 면접전형’ 2단계로 줄일 수 있으며, 대학생들은 재학 중에 코앱과 같은 기초직업능력검사를 통해 직무능력을 인증 받은 후 자신에게 적합한 기업을 찾아 지원하면 되는 구조로 변경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코앱은 1년에 몇 회 실시하나요?
2015년 3월 7일 1회, 8월 22일에 2회 시험이 실시되었습니다.
상반기, 하반기 각각 1회씩 총 1년에 두번 실시될 예정이며, 향후 응시자 숫자에 따라 계속 늘어날 예정입니다. 
코앱을 시행하면 새로운 사교육이 등장하지 않을까요?
새로운 사교육이 나타날 수는 있으나 현재 취업 사교육보다 훨씬 줄어들 전망입니다.
현재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들은 기업 인적성검사 책은 보통 몇 권씩 구입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하지만 코앱을 시행하면 한 번만 준비하면 되므로 상대적으로 그 비용은 줄어들 수 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또, 코앱은 단기간 사교육으로 높은 점수를 획득하기 어렵게 폭넓은 분야들로 구성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언어능력의 경우 평상시 독서량이 많거나 어려운 전공서적으로 관련 능력을 대비해야 높은 점수가 나올 수 있기 때문에, 몇 가지 독해 스킬을 익힌다고 고득점이 나오지 않도록 출제 됩니다.